매년 뉴스 10대 뉴스를 포스팅 했는데23년 10대뉴스는 임시저장 된 채였던걸 지금 발견.​2024년이 반절 가까이(더더 지나 10월)지나가버렸지만늦었더라도 써야 정리를 하고 넘어가는 기분이 들 것 같아서 정리해보기로 했다​2023년 10대 뉴스(순위 아님, 단순 나열)1. 시윤 어린이집 적응36개월을 꽉 채워서야 보낸 어린이집. 머리가 커서 간 만큼 적응까지 많이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좋은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서 1년을 잘 보냈다​시윤이와 잘 맞는 뉴스 선생님을 만난 게무엇보다도 큰 복이었다고 생각한다​2. 필라테스 시작시윤이가 어린이집에 적응하자마자운동을 해야지 생각했는데 남편의 권유로 필라테스를 시작했다. ​현재까지 1년이 넘게 잘 다니고 있다그룹레슨과 개인레슨을 병행했는데내가 좋아하는 자세들은 매달리는 동작 위주라개인레슨 때만 할 수 있어서 그룹만 하는 지금은 개인레슨이 너무 그립다​언젠가 필라테스 지도자 자격증을 따볼까 싶을 정도로만족스러운 운동이다​3. 갈아타기단 3일만에 벌어진 일. 갈아타기에 대한 계획이 뉴스 있었고 원하는 지역에서 줍줍을 진행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.​얼마나 남았는지, 계약을 할 수는 있는지 알 수 없었지만 하루만에 답사해보고, 돈 맞춰보고, 모델하우스 앞에서 자고 원하는 동-호를 계약할 수 있었다.​일단 저지르고 수습하느라 정말 똥줄탔지만 이제야 끝이 보이는 중이다. 이사는 못 갈거 같지만… 그래도 큰 경험이었다. 많이 배웠고. 하도 함께 고민할게 많아서 부부사이도 돈독해진듯ㅎㅎㅎ​갈아타기를 계획했는데 아이의 뉴스 성향상 주거지를 옮기기가 어렵게되는 변수가 발생해 전세를 주고 나도 전세를 살기로 하도 어찌저찌 조이고 조여 일단은 낼 돈은 전부 마련한 우리 부부에게 박수를..​알면 못했다 진쯔…​4. 가족 노래 만들기거주지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‘우리 가족 노래만들기’사업을 무료로 진행해서 수업을 신청해 듣고 노래를 만들고 녹음도 했다​처음으로 작사에 도전했는데 재밌었다시윤이가 노래를 외울 시간이 충분치 않아서녹음을 하고 어찌저찌 후처리 하느라 뉴스 시윤이 목소리는시윤이 아닌거 같지만 ㅎㅎ ​그래도 평생 함께갈 소중한 노래다​4세 시윤이의 5월 무렵의 우리가족의 모습그리고 시윤이한테 꼭 알려주고 싶었던 메세지를나름 고심해서 담았다. 행복으로 출발​반짝이는 눈빛 행복한 미소두근 거리는 맘​소중한 그 모습 사라지면말해요 지금 마음이 어떤지​화 날땐 화난다 말하기슬플 땐 슬프다고 말하기속상할 땐 속상하다 우울할 땐 우울해​말을 해야 알 수 있어요어떤 마음인지알게되면 찾을 수 뉴스 있어요행복으로 가는 길​슬플 때나 속상할 때엔떠나요 행복을 찾아일주일 피로 날리는 외식꿀잠 드라이브, 마트 탐험무더운 여름 밤 떠나요시원한 바람 부는 한강에​귀요미 시윤, 안경 쓴 아빠엄마까지 모두행복으로 출발!5. 스스로에게 휴식 주기나를 돌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에벌려놨던 모든 일을 마무리 짓고휴식기를 갖기로 했다​시기를 좀 타기는 했지만명상하고 운동하고 배우고 싶었던 코드도 배우고사서 새로운 걱정거리를 만들어서 걱정하고…휴식을 선언한 건 뉴스 좋았는데제대로 쉴 준비는 안 되어 있었던듯​6. 골골골…정신적으로 긴장상태다가시윤 어린이집+휴식기 콤보로 긴장이 풀리니진짜 호되게 아프고 아프고 아팠다​7. 인스타 시작블로그를 쉬었더니인스타를 하게 됨릴스를 열심히 찍었다(안 올렸넹..)​8. 보성여행연 1회는 그래도 여행을 가자! 주의인데아직 해외나가기엔 애매한듯해푸르른 차밭을 보러 보성으로!​멀고 멀었지만 그래도 좋았다